하나님의 위로와 격려
<찬송> 370장(주 안에 있는 나에게)
<성경> 예레미야 15:10-21
1. 위로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우리 사회의 모든 세대가 진정한 위로를 갈구하고 있습니다. 살기가 그만큼 퍽퍽하다는 의미겠지요. 끝없이 계속되는 경쟁 속에서 분주하게 살아가다보니 모든 사람들이 삶의 무게를 버거워하고 있고 그래서 진정한 위로를 갈구하고 있습니다. 그 속에 하나님의 백성도 예외가 아닙니다. 아니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더욱 큰 위로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다가 핍박과 고난을 당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더 큰 위로가 필요합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도 그랬습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동안 계속되는 비난과 저주, 핍박을 당했습니다. 가까운 친구와 친척, 가족들이 자신을 죽이려고 협박했습니다. 때문에 예레미야는 외로웠습니다. 사역을 감당하는 동안 지치고 좌절했습니다. 그 때문에 예레미야는 하나님께 탄식하며 절규했습니다. “아! 어머니 원통합니다. 왜 나를 나으셨습니까? 모든 사람이 다 나를 저주합니다.”(렘15:10)
2. 그 때 예레미야의 탄식 소리를 하나님께서 들으셨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위로의 말씀을 들려주셨습니다. “내가 분명히 너를 강하게 해주고, 네가 복을 누리게 하겠다. 네 원수가 재앙을 당하여 궁지에 빠질 때에, 그가 너를 찾아와서 간청하게 하겠다.”(11절) 하나님께서는 사람들로부터 저주를 당하던 예레미야를 강하게 하시고 복을 누리게 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3. 하지만 하나님의 응답에도 불구하고 예레미야는 여전히 불안했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에 대한 확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응답을 듣고도 다시 하나님께 탄식하며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을 향해 ‘도무지 믿을 수 없는 분’(18절)이라고 불경한 표현을 사용하면서, 하나님께 탄식하며 절규했습니다. 그만큼 대적의 비난과 핍박과 저주가 무겁게 느껴졌던 것입니다.
4. 그런 예레미야를 하나님께서 다시 위로하셨습니다.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어서 너를 도와주고 너를 구원하여 주겠다.”(20절) 하나님께서는 대적들 앞에서 예레미야의 손을 잡아주시겠다고, 그와 함께 하시고 그를 도와주시며 그를 구원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예레미야가 사명을 완수할 수 있도록 기꺼이 그를 도와주겠노라고 약속하셨습니다.
5. 그렇게 하나님은 위로하시고 격려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을 강하게 하시고, 복되게 하신다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의 백성들과 함께 하시며 그들을 도와주고 구원하여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다가 고난과 핍박과 저주로 인해 절망하고 낙심할 때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을 위로하시고 격려하시는 분이십니다.
때로 주님이 맡기신 사명을 감당하다가 지치고 외롭고 고통스럽다고 느낄 때, 하나님의 능력의 손을 바라보십시오. 위로하시고 격려하시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듣고 묵상하십시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등록일 | 조회수 | 첨부 파일 |
---|---|---|---|---|---|
180 | 주님의 은총을 기대하며 기도하는 삶(사도행전 12:1-17) | 김민 | 2018-01-30 | 436 | |
179 | 임마누엘(가정예배서 / 17.12.24) | 강성은 | 2017-12-22 | 296 | |
178 | 주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면(가정예배서 / 17.12.17) | 김민 | 2017-12-14 | 277 | |
177 | 큰 산이 평지로(가정예배서 / 17.12.10) | 김민 | 2017-12-08 | 260 | |
176 | 주님은 왕(가정예배서 / 17.12.03) | 강성은 | 2017-11-30 | 239 | |
175 | 인간관계에서 은혜 입는 법(가정예배서 / 17.11.26) | 강성은 | 2017-11-24 | 217 | |
174 | 사랑과 순종의 관계(가정예배서 / 17.11.19) | 강성은 | 2017-11-16 | 256 | |
173 | 비밀을 맡은 사람(가정예배서 / 17.11.12) | 강성은 | 2017-11-09 | 227 | |
172 | 그리스도 안에서(가정예배서 / 17.11.05) | 강성은 | 2017-11-02 | 247 | |
171 | 하나님의 위로와 격려(가정예배서 / 17.10.22) | 강성은 | 2017-10-20 | 238 | |
170 | 쓸모없어진 허리 띠(가정예배서 / 17.10.15) | 강성은 | 2017-10-13 | 175 | |
169 | 딸 시온을 징계하시는 하나님(가정예배서 / 17.10.08) | 진영오 | 2017-10-07 | 163 | |
168 | 그리스도 안에서 사십시오(추석가정예배 17.10.01) | 강성은 | 2017-09-29 | 161 | |
167 | 하나님이 아버지이시고 친구라면(가정예배서 / 17.09.24) | 강성은 | 2017-09-21 | 176 | |
166 | 지켜보시며 함께 하시고 강하게 하시는 하나님(가정예배서 / 17. | 강성은 | 2017-09-15 | 17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