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책
예수님께서 내시는 식사, 오병이어
2019-01-13 13:27:15
김민
조회수 460
놀라운 것은 이 사역을 정기적으로 후원해주는 곳이 단 한군데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매일 나눠줄 음식이 생기며, 스스로 찾아오는 자원봉사자가 적게는 하루 50명에서 많게는 200명까지 된다는 사실이다.
무엇이 이 일을 가능하게 했을까.
저자인 이준 목사는 이 모든 일을 하나님께서 하셨다고 대답한다.
월세를 내지 못해 건물에서 퇴거 통보를 받았을 때, 손님들에게 나눠줄 음식이 없어서 괴로워할 때 등 절체절명의 순간마다 하나님은 기적처럼 나타나신다.
예상치 못했던 사람들을 통해 필요한 물질을 허락하시고, 우연히 자동차 핸들을 돌린 곳에서 매일 최고급 음식을 가져가도 좋다는 얘기를 듣는다.
그리고 더 놀라운 기적은 한때 범죄자이고 홈리스였던 사람들이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떠도는 사람을 살았던 사람들이 예수님의 이름 때문에 무언가를 시작하고, 하나님을 알아가고,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다. <저자 소개> 중학교 3학년 때 가족과 함께 도미해 공부했고, 접시 닦는 일에서부터 시작해 길거리에서 손수건을 팔고 주유소나 채소가게에서도 일했다.
커스텀 쥬얼리와 카페, 식당, 세탁소 등 여러 사업체를 운영하기도 했다.
다양한 일을 하면서도 말씀을 더 알고 싶은 마음이 들었고, 하나님의 일하심에 대해 구체적으로 공부하고 싶어서 밸리포지 크리스천 스쿨(콜롬비아 뱁티스트)에 입학해 신학을 공부하고, 35세가 되던 2000년에 목사 안수를 받았다.
목사 안수를 받은 후에도 사업에 승승장구하며 모든 것이 잘 돌아가는 것처럼 보이던 어느 날, 말씀을 전하지 못하는 것에 가슴이 찢어질 듯한 괴로움을 느꼈다.
그때부터 잘 먹고 잘 사는 데에만 관심이 쏠려 있었다는 자책과 함께 사람이 말하는 부흥이 아니라 하나님이 직접 일으키시는 진정한 부흥을 사모하기 시작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통해 강하게 역사하셨고, 순종하지 않으면 안 되는 확실한 마음을 주셨다.
개척을 준비하자 잘 나가던 모든 사업의 길이 막히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내 사람의 힘과 노력이 아닌 하나님의 힘으로 일해야 한다는 마음이 들었고, 이전에 했던 어떤 사업보다 더 간절하고 기쁘게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었다.
현재는 가장 어두운 도시에 하나님의 부흥을 허락해달라고 기도하며, 스키드로에서 매일 예수님의 이름으로 많은 사람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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